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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교 틀린 문장 이유
비공개 조회수 34 작성일2024.04.30
윤리 관련하여 공부하고 있는 고 3 학생인데요,
학교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 중간고사를 치렀는데
불교에 관련된 선지 중에
'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참된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 라는 선지가 있는데요, 위의 선지가 참된 자아는 제법무아에 의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틀렸다는데 참된 자아는 제법무아에서처럼 불변하는 자아를 칭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의미 아닌가요? 윤리 전문가분들의 말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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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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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

무아란 자아란 변하지 않는 실체가 없는데

참된자아는 어던것을 상정한다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게 되는것

없는데 있다라고 하면 다른 주자임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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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아재
태양신 열심답변자 eXpert
40대 이상 남성 사주, 궁합 98위, 불교 10위, 철학, 심리철학 1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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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제법무아'를 알면 답이 나오는 문제네요.

부처님 당시로 들어가면, '자아'가 있다는 것에 부정적이었습니다.

대승불교로 들어가면 '참 나' 같은게 등장하죠. 불성이라는 말도 씁니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설법이 변화한 것이죠.

도덕경의 첫구절이 도가도비상도 란 말이죠.

'진리'는 말로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진리'가 '언어화'가 되면 그냥 '지식' 수준으로 떨어져버리죠.

그래서 '없다' 라고 하죠.

아니면 '열반'이라는 말을 씁니다.

괴로움의 불길이 남김없이 다 타버린 경지로 표현하기도 하죠.

결론은 '제법무아'를 알고 있느냐 를 묻는 쉬운 문제네요. '삼법인'은 다 외우고 있으니까요.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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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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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진실
지존 열심답변자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참된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 는 말은 '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참된 자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해야 말이 되는 문장입니다.

'참된 자아'는 힌두교에서 진아(아트만)이라고 하여 영원히 변치않고 존재하는 실체라고 믿지만 불교에선 '참된 자아'를 부정하니까요.

[석가모니, 위대한 사기꾼]

석가모니가 찾았다는 생로병사의 원인과 그것을 벗어나는 방법은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태어난 것이 원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그것을 벗어날 수 있다"라는 위대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고, 우주 만물을 창조한 태양신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또한 우주의 근본 이치를 깨달아 해탈해서 보니 해가 사람이 사는 4천하(4대주)를 빙빙 돌고, 해와 달이 네모나게 생겼고, 해와 달에도 동식물이 산다는 등 반과학적이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합니다. 석가모니의 정신 나간 발언에 대해 과거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증명할 방법이 없었으니 석가모니의 주장에 모두가 속았지만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 와서 보니 모조리 사기였던 것이죠. 자신만 똑똑하고 전 세계 80억 명은 모두 등신이라는 석가모니가 깨달은 생로병사의 원인과 그 해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석가모니가 깨달았다는 생로병사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

·원인: 태어났기 때문에

·해결 방법: 태어나지 않으면 된다

▨석가모니가 깨달았다는 우주의 근본 이치

·해가 지구를 빙빙 돌고, 해와 달은 네모나게 생겼고, 해와 달에도 동식물이 살고, 해와 달은 바람의 힘으로 돌아간다

· 석가모니, 사람이 늙고 아프고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늙고 아프고 죽을 일이 없다.

이때 태자의 나이 30이었는데, 2월 8일 밤 결박[結]이 풀리고 번뇌[漏]가 다하면서 생사가 끊어졌다. 그리하여 샛별이 뜰 때 홀연히 크게 깨쳐서 등정각等正覺을 이루었다. 널리 삼계三界를 관찰해 보니, 한 가지의 즐거움도 있지 않았다. 이 모든 중생들은 무슨 인연으로 늙고 죽음이 있을까? 알고 보니, 늙고 죽음[老死]은 태어남[生]을 그 뿌리[本]로 삼았다. 만약 태어남을 떠나면 늙고 죽음도 없게 되었다.

출처: 대장일람집(大藏一覽集)

· 석가모니, 천동설 주장

오랜 세월이 지나서 큰 폭풍이 불어 깊이 8만 4천 유순이나 되는 바닷물을 양쪽으로 헤치고 해의 궁전(日宮)을 가져다 수미산 중턱에 있는 해가 지나는 길에 두었더니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천하를 빙빙 돌았다.

출처: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

· 석가모니, 해와 달은 멀리서 보니 둥글게 보이지만 사실은 네모나게 생겼다.

해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상도(常道)에 머문다는 뜻이고, 둘째는 궁전이란 뜻이다. 궁전은 네모난 것이지만 멀리서 보기 때문에 둥글게 보인다. 추위와 더위가 서로 조화(調和)를 이루고 천금(天金)으로 만들어졌으며 파리(頗梨)가 사이사이 섞여 있어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천금으로 된 부분은 안팎이 맑고 투명하여 광명이 멀리까지 비친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파리로 된 부분도 안팎이 맑고 투명하여 광명이 멀리까지 비친다. 해의 궁전은 가로와 세로가 51 유순이며 궁전의 담장과 바닥에 깐 발(地薄)은 가래나무나 잣나무와 같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달의 궁전은 때때로 그 바 탕이 가득 찼다가 점점 줄어들어 기울어지면 광명도 따라서 줄어든다. 그러므로 달의 궁전을 손(損)이라고 말한다. 달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상도(常度)에 머문다는 뜻이고, 둘째는 궁전이란 뜻이다. 달의 궁전은 네모난 것이지만 멀리서 보기 때문에 둥글게 보인다.

출처: 불설장아함경 세기경 세본연품

·석가모니, 해와 달에도 동식물이 산다.

궁전의 담에는 네 문이 있는데 문마다 일곱 개의 층계가 있고 둘레에는 난간이 빙 둘러 쳐져 있다. 누각ㆍ대관(臺觀)ㆍ동산ㆍ욕지(浴池)가 차례로 늘어서 있고 온갖 보배 꽃들이 피어 있다. 줄줄이 늘어선 온갖 과실나무에는 갖가지 꽃이 피고 잎이 달려 있는데 나무의 그윽한 향기가 사방 멀리까지 퍼지고 온갖 종류의 새들은 서로 화답하며 지저귄다.

출처: 불설장아함경 세기경 세본연품

· 석가모니, 중생들의 '업'이 해와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

논하여 말하겠다. 해와 달과 뭇 별들은 무엇에 의지하여 머무는 것인가? 바람(風)에 지하여 머문다. 이를테면 온갖 중생들의 업(共業)의 증상력(增上 力)54은 다 같이 바람을 인기하니 그러한 바람이 묘고산55을 돌고 공중을 선회하여 해 등을 운행시키며, 그것들이 멈추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출처: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 깨달은 이후 석가모니의 주옥같은 명언

· 해와 달이 지구를 돈다(천동설).

· 해와 달이 도는 것은 바람의 힘으로 돈다.

· 해와 달이 네모나게 생겼다.

· 해와 달은 온갖 보석으로 이루어졌다.

· 해와 달에는 온갖 꽃나무, 과실나무, 새들이 산다.

· 달 스스로 빛을 낸다.

· 별들과 별들 사이의 우주 공간은 바닷물로 채워져 있다.

· 지구를 떠받치는 3개의 바퀴가 있고, 지구도 이 바퀴의 힘에 의해 떠있다.

· 지구 직경보다 150배,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37배나 더 높은 네모난 수미산이 지구에 존재한다.

· 해와 달, 별들보다 사람이 먼저 창조되었음.

· 우주엔 총 30억 개의 별이 있다.

· 물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성질은 변하지 않음에도 석가모니는 변한다고 함.

· 물질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질로 변함에도 석가모니는 소멸된다고 함.

· 무(無)에서 유(有)가 저절로 생긴다(성주괴공).

· 계율을 잘 지키거나 깨달아 아라한이 되면 초능력을 가진다.

· 중생들의 업(선업, 악업)의 증상력은 해와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 사람이 늙고 아프고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늙고 아프고 죽을 일이 없다.

▨ 절대신인 석가모니 인간세계 강생

· 마야부인은 남자 없이 석가모니 임신(법신이자 태양신인 비로자나불이 인간세계로 강생)

· 석가모니 마야부인 뱃속에 있을 때에도 천인들을 제도하고, 아픈 중생들을 고쳐줌.

· 석가모니 마야부인 옆구리로 들어갔다가 10개월 후 다시 옆구리로 나옴.

· 석가모니 태어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7발짝을 걸어가 하늘을 가리키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침.

· 석가모니 물 위를 걸음.

· 석가모니 칠병이어 기적을 일으킴.

· 석가모니 날아다님.

· 석가모니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함.

· 석가모니 조상들은 인간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인.

· 석가모니 조상들은 평균 수명이 2,100살이었음.

· 마야부인이 석가모니 임신할 시점, 지구 인구는 최소 99억 명이었음.

· 천인들이 쌀밥을 먹으니 남녀의 구분이 생겼음(인류 탄생).

▨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말을 부정

· 석가모니 "난 부처도 신도 아닌 인간인 아라한이다."라고 했으나 대승불교는 "석가모니는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이자 주인이며, 법신이자 태양신인 비로자나불이다."라며 신격화

· 석가모니 "윤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른다."라며 윤회에 대해 오락가락, 횡설수설했음에도 대승불교는 '식과 업'의 윤회를 인정하고, 심지어 돌멩이가 미스 코리아와 결혼할 수도 있다고 주장.

· 석가모니는 영혼이 심판받거나 귀신이 존재한다는 '중음신' 부정. 그러나 대승불교는 '중음신' 인정하고 49재, 천도재, 위령제, 사주팔자, 부적 등 판매하고, 온갖 귀신에게 빌고 있음.

· 석가모니가 "훔 훔하지 말라." 즉, 주문이나 주술을 외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교 측에선 장려하고, 불자들은 열심히 온갖 주술을 외고 있음.

· 석가모니는 아무리 빌고 절을 해도 소용없다고 했음에도 불공, 공양, 염불을 하면 해탈할 수도 있고,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

▨ 대승불교는 초기불교, 부파불교의 사상을 부정

· 초기불교(석가모니 사후 약 100년간의 불교) 때에는 신이 없다는 '무신'을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이 세상에 무수한 신이 있다고 주장​

· 부파불교(초기불교 이후 약 400년간의 불교) 때에는 "죽기 전엔 해탈은 불가"라고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가능하다."라고 주장

· 부파불교 때에는 "여성은 해탈 불가"라고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가능하다."라고 주장

· 석가모니도 고기를 먹었는데 대승불교는 "살생하지 말라."라며 고기를 먹지 말라고 주장

3줄 요약: 팔리삼장에는 석가모니의 신격화 내용이 없음에도 후대에 인간인 석가모니를 태양신으로 승격

: 불전이 사실이라면 석가모니는 과학과 역사를 부정하는 멍청한 사기꾼이었음

: 대승불교는 초기불교, 부파불교의 사상을 부정한 사이비 종교임

사족: 석가모니가 직설한 '팔리삼장'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후대에 "석가모니가 그런 말을 했다."라며 석가모니를 절대신으로 추대한 모든 불전들은 후대에 각색된 허구의 창작소설임. 만약, 제3차 결집 이후에 작성된 대승불교의 불전 모조리, 상좌부불교의 불전인 숫타니파타, 법구경, 본생경, 열반경, 아함경, 잡보장경, 밀린다왕문경, 과거현재인과경, 불소행찬 등등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석가모니는 멍청한 사기꾼이었음을 증명.

[출처] 석가모니, 위대한 사기꾼|작성자 ZARAMOK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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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 김상목
별신 열심답변자
40대 이상 남성 서비스업 #혼서지 #붓글씨 #대필 불교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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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참된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앙굿따라니까야 6. 빛남의 품

1 : 51(6-1) 빛남의 경①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 역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마음은 빛나는 것이다.

그 마음이 다가오는 번뇌로 오염된다.

2.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에게는 마음의 수행이 없다고 나는 말한다."

1 : 52(6-2) 빛남의 경②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마음은 빛나는 것이다.

그 마음이 다가오는 번뇌에서 벗어난다.

2.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그래서 잘 배운 고귀한 제자에게 마음의 수행이 있다고 나는 말한다."

마음이 번뇌에 오염

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을 해서

번뇌소멸(번뇌에서 벗어나서)

열반(영원한 평안이라는 마음의 경지)을 이루는 것

참된 자아는 제법무아에 의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틀렸다는데 참된 자아는 제법무아에서처럼 불변하는 자아를 칭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의미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된 자아는 참되지 못한 자아에 상대하는 말로 부적절한 용어

참되지 못한 자아=오온=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무아)

이것이 없음으로 저것이 없다

참된자아(진아)와 오온(가아)는 서로 의지하여 건립(의타기성)

오온(가아)가 쓰러지면 진아도 같이 쓰러지는 것

쌍윳따니까야,갈대묶음경

벗이여, 싸리뿟따여, 그런데 그대가 말한 그 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싸리뿟따] "벗이여, 그렇다면 비유를 들겠다. 아는 자는 비유로 말하는 그 뜻을 알 것이다.

벗이여, 예를 들어 두 갈대묶음이 ​서로 의존하여 서 있는 것처럼 ​=의타기성​

벗이여, 만약 그 갈대묶음 가운데 하나를 떼어내면 다른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또한 다른 하나를 떼어내면 본래의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실체없음(무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된 자아(眞我)와 오온(假我)가 각각 있는 것이 아니라

오온(가아)는 허망한 것으로 없는 것이니

따라서 참된 자아(진아)도 없는 것

여실한 것(실재하는 것)은 오직 마음뿐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사람=오온(몸)=정신+물질=존재하지 않음

존재하지 않는 것을 두고 가아라고 하면 희론

그러므로 진아도 존재하지 않는 것

숫타니파타 4장 14. 서두름의 경

"태양족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께 '홀로 떨어짐과 평안의 경지'에 대하여 여쭙니다.

비구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에서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적멸에 듭니까?"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나는 있다'라는,

'망상'이라고 간주되는 것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야 한다.

무엇이든 갈애가 내 안에 있다면,

항상 마음을 집중하여 그것들을 몰아내도록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

제 51 쌍윳따,짜빨라의 품

10)탑묘

[세존]

잴 수 있건 잴 수 없건 생겨나는 것

존재의 형성을 해탈자는 버리고

안으로 희열이 가득한 삼매에 들어

갑옷같이 둘러싼 자아의 존재를 부수네.

참된 자아=자아의 존재=망상

마음=특징이 있는 존재 아님,특징없어 空한 것

쌍윳따니까야 12:20 조건의 경[ paccayasutta)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연기)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여실한 것=마음)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물에서 바람을 조건으로 물거품이 일듯

여실한 마음(體)에서 무명을 조건으로 허망한 마음작용(用=연기)이 생겨나는 것

숫타니파타 큰법문의 경

51.[세존] “보라!신들을 포함한세상 사람들은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생각하여

정신적, 신체적인 것에 집착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리라고 생각한다

52. 그들이 이렇다 저렇다고 여기더라도 그 생각과는 다른 것이다.

참으로 그것은 허망한 것이고,

허망한 것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53. 그러나 열반은 허망한 것이 아니다.

고귀한 님들은 이것을 진리로 아는 님들이다.

그들은 진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탐욕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든다.”

열반(번뇌없는 마음)=여실한 것(실체가 있는 것)=오직 마음뿐

마음을 깨치는 공부=선불교의 화두공안 참구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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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수수
은하신 열심답변자 eXpert
교육인 #종교 #교육 #독서 불교 3위, 독서 4위, 개신교 6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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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의 수행을 통해 참된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라는 말은 다른 설명이 없다면 참된 자아가 있고, 그 자아를 찾아야 한다는 뜻으로 읽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선지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질문자님의 생각이 더 깊습니다.

문제를 낼 때 그 정도로 깊은 의미로 읽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답이 안 되게 정확하게 표현하려면

"팔정도를 통해 존재하는 참자아를 깨닫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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